봉화 정자음악회, 오는 26일 이오당에서 개최

입력 2024년09월24일 10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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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봉화 정자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법전면 이오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가 열리는 ‘이오당’은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조선시대 건물로, 학자 잠은(潛隱) 강흡(姜洽)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1679년(숙종 5)에 세워졌다.

 

이번 음악회는 봉화의 아름다운 정자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봉화문화원 주관의 봉화 정자음악회는 대금, 퓨전국악, 팝페라 등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풍성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인 임성국 연주자는 영화 ‘왕의 남자’ OST인 '인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연주하며, 퓨전국악 2인조 그룹 실크로드는 ‘홀로아리랑’과 ‘보랏빛 향기’를 선보인다.

 

또한, 80-90년대 인기 가수 진시몬과 녹색지대의 곽창선이 가요 무대를 꾸미며, 전자바이올린과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봉화의 아름다운 정자를 알리고, 군민들과 봉화 방문객들이 가족과 이웃 간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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