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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익산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대상 수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0월 3일 '제29회 익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에는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민대상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19명의 후보자 중 최종 7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문화체육대상 이도연, 산업대상 박주성, 사회봉사대상 안태규, 효행대상 유부열, 친환경대상 유칠선, 농업대상 김훈, 교육대상 이정선.

이도연 수상자는 핸드사이클 선수로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내며 익산의 위상을 높였다. 박주성 수상자는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다사랑 회장이다.

안태규 수상자는 자율방범대 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유부열 수상자는 어르신을 보살피는 효행으로 주목받았다.

유칠선 수상자는 만경강 생태조사에 기여했으며, 김훈 수상자는 귀농귀촌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힘썼다. 이정선 수상자는 40년간 영유아 보육에 헌신해왔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