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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청장 이필형이 24일 용두역 3번 출구 앞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해 열렸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교통안전실천단과 교통행정과 직원 등 2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차 없는 날 홍보와 교통사고 예방, 교통법규 준수 등을 강조하며 구민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했다.

구는 최근 ‘스마트 통학로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스마트 횡단보도와 AI 기반 보행안전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노력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오는 26일에는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유관기관과 합동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청량초등학교 앞 오거리에서 진행된다.

구는 등교하는 학부모에게 서행운전과 불법 주·정차 근절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