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고령 영업자의 소규모 음식점 53개 업소 위생관리 지원 대상

입력 2024년09월25일 06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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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고령 영업자의 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음식점 위생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 영업자의 소규모 음식점 53개 업소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구는 65세 이상의 소규모 음식점을 현장 조사해 지원이 필요한 업소를 선정했으며, 영등포역 부근의 무료 급식소 5곳도 포함된다. 이는 거리 배식으로 위생 관리가 어려운 급식소의 위생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프로그램은 위생 전문업체의 컨설턴트가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주방 환경 개선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해충 방제 작업, 영업자 교육, 오염도 측정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한다.


컨설팅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이후 구는 업체에 맞춤형 위생 관리 물품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위생 관리를 촉진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은 음식점에는 ‘위생동행 식당’ 현판이 부착되어 신뢰도를 높인다.


구 관계자는 영업자들이 처음에는 외부 노출에 거부감을 느꼈으나, 청결해진 환경을 보며 적극적으로 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음식점의 위생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며, 안전한 외식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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