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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2024 관악 강감찬축제의 ‘강감찬 토크쇼 & 퀴즈쇼’와 ‘낙성대 야별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 행사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서경덕 교수의 참여로 진행된다.

토크쇼는 강감찬의 전쟁 이야기와 평화의 시대를 주제로 하며, 관객의 질문을 받아 패널과 함께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퀴즈쇼에서는 강감찬 관련 역사 지식을 겨루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는 10월 13일(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낙성대공원 대광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10월 6일까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두 프로그램 모두 참여해야 한다.

또한, ‘낙성대 야별회’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강감찬 생가터, 안국사 등을 방문하며 천문대 역사 투어가 포함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악구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릴 기회가 제공된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축제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 소양을 키우고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1. 지난해 강감찬 퀴즈쇼에서 문제를 푸는 참가자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