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최대 축제 G페스티벌 개막

입력 2024년09월25일 06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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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일대에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안양천 일대에서 구로구 최대 축제인 ‘구로G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는 주민 참여와 문화 교류를 강조하며 ‘2024 구로G페스티벌×SMART 정원 빛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메인 행사 외에도 스마트 정원 빛축제, 프랑스 문화축제, 구로책축제, G-로봇·AI 월드가 함께 개최된다. 구로구는 “사람, 기술, 문화가 하나 되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천 고척교 인근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콘서트가 진행된다. 에일리, 알리, 정동하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축제 시작 전인 26일에는 스마트 정원 빛축제가 점등식을 통해 첫선을 보인다. 미디어파사드와 포토존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구로책축제는 28일 시작되며, ‘휴머니즘 2.0’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경일 교수의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G-로봇·AI 월드에서는 로봇 경진대회와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형 로봇과 드론 시연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올해는 친환경 다회용기가 사용되며, 카드 단말기도 도입된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방문을 권장했다. 각 행사장은 주요 지하철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40925 (사진4) 지난해 구로G페스티벌 행사장 중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열린 달빛상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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