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허준테마거리 재단장

입력 2024년09월25일 04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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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가 허준테마거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24일, 허준박물관 정문 앞에서 준공기념 제막식이 열렸다.


허준테마거리는 가양역에서 허준박물관을 거쳐 허가바위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구는 동의보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관 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했다.


특히, 최신 미디어파사드를 도입해 빛과 영상을 활용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 조명 덕분에 거리의 매력이 한층 높아졌다.


제막식에는 진교훈 구청장과 지역 인사,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는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지속적으로 연계·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허준박물관 정문에 설치된 조형물에 미디어파사드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아 그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허준테마거리를 새롭게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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