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매일시장 야시장 재개장

입력 2024년09월25일 05시2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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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은 여름철 휴장했던 해남매일시장 야시장이 이번 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땅끝달달문화야행'이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부터 해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야시장은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하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첫 행사인 9월 27일에는 '별이 빛나는 밤'을 주제로 가을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30분마다 6회의 경매가 진행되어 농산물과 수산물, 4대주락 상품이 판매된다. 4대주락 메뉴는 '치맥', '무소', '부막', '건폭'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의 농산물로 만든 '연호 수제맥주'와 '해남 쌀 아이스크림'도 판매된다. 어린이를 위한 '초콜릿 퐁듀체험'과 공예체험도 무료로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해남읍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참여할 수 있는 '꽝 없는 돌림판'도 운영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 행사가 군민과 여행객들에게 사랑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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