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로 장관 표창

입력 2024년09월25일 01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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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송파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음식쓰레기 처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2년 연속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음식쓰레기 관리 현황, 폐기물 발생량, 수수료 현황, RFID 음식물종량기 운영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송파구는 2013년 7만 8천 톤이던 음식물 폐기물을 2023년에는 4만 7천 톤으로 줄이며 39%의 감량 성과를 올렸다.


특히, 구청장의 강한 의지와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매년 공동주택 감량 경진대회를 통해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을 시행해 지속적인 감량을 이끌어냈다.


송파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RFID 종량기 보급률을 자랑하며, 수거 즉시 세척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내구연한이 다한 종량기를 주민과 비용을 분담해 교체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구는 자체 폐기물 처리시설을 운영하며 지난해 악취 저감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악취 측정 시스템을 설치해 체계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2년 연속 우수지자체 표창은 우리 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폐기물 처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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