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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장성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황룡강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오색연화’로, 다양한 가을꽃이 중심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축제는 ‘문화존’, ‘불먹존’, ‘여유존’, ‘장성존’, ‘성장존’의 5개 구역으로 나뉜다. 중앙무대인 문화존에서는 개막식과 플라워뷰티쇼가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6일에는 서정적인 포크송 콘서트가 열리고, 9일에는 글로벌 공연과 인디밴드가 참여하는 오색연화 콘서트가 주목받는다. 청소년평화콘서트와 전남체전 성공기원음악회도 예정되어 있다.

‘불먹존’은 장성의 특산물과 글로벌 음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백종원이 비법을 전수한 가든바비큐가 인기다. 여유존에서는 차를 즐기고 요가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성존은 예술작품 전시와 놀이 한마당이 마련되어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성장존도 준비되어 있다. 호빗의 동굴과 과자점 등 다양한 체험이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꽃길 버스킹’과 플로깅 행사도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자연 친화적 축제를 강조하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