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생활임금 인상 결정

입력 2024년09월25일 05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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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생활임금인 1만 1,600원보다 2.2% 인상된 수치로, 고용노동부의 내년도 최저임금(10,030원)보다도 높은 수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과천시는 23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86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24년 생활임금인 1만 1,600원보다 2.2% 인상된 수치로, 고용노동부의 내년도 최저임금(10,030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2025년 생활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247만 8,740원이 지급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계 보장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임금으로, 과천시는 2016
년부터 지속적으로 인상해왔다.


현재 과천 내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112명이며, 생활임금위원회는 물가 상승률, 평균 가계 지출, 최저임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임금을 결정한다.


이상욱 과천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결정이 노동자의 삶의 질과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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