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작물 피해 예방 당부

입력 2024년09월25일 04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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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진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집중호우로 누적 강우량이 308㎜를 초과한 가운데, 논작물 관리에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벼농사는 신속한 물 배수와 깨끗한 물 공급이 중요하다. 또한, 식물체에 묻은 흙과 이물질을 씻고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흰잎마름병 예방을 위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올해는 벼멸구가 유례없이 다발생했으나, 최근의 기온 변화로 인해 활동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추가 방제가 필요할 수 있다.


농약 사용 시 안전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벼멸구 방제는 수확 전 14일까지 가능하다. 올해 기준으로 25일까지 방제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수확을 고려해야 한다.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은 농작물재해보험에 따라 지역 농협에 피해신청을 해야 한다. 가루쌀 재배 농업인은 ‘바로미2호’ 품종의 수발아율을 주의해야 한다.


논콩도 배수를 최대한 신속히 실시하고, 쓰러진 작물은 1~2일 내에 세워줘야 한다. 또한, 강우로 씻겨 내려간 흙 보완과 함께 병해 방제도 필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피해 농업인은 신속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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