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시설생활아동 지원금 전달식 개최

입력 2024년09월25일 01시2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24일 구청에서 ‘시설생활아동 용돈·도서 구입비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현재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서울시가 지원하는 용돈이 생활물가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구는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 재원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본정보(대표이사 김명호)로부터 기탁받은 2천만 원의 성금이 보육원과 그룹홈 등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95명의 아동에게 지원된다.


강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2025년까지 기존 서울시 용돈 보조금 외에 연령별로 추가 지원금을 매월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초등학생 4만 원, 중학생 8만 원, 고등학생 10만 원, 대학생 15만 원으로, 기존 서울시 지원금보다 최대 66% 증가한 금액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충분한 용돈을 지원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구청장실에서 열린 ‘시설 생활아동 용돈·도서 구입비 지원금 전달식’에서 김명호 ㈜본정보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