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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 단장 전현희 ) 이 25일 김포국제공항을 찾아 항공보안요원 및 항공보안 종사자의 근무실태를 점검했다 .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의 현장방문은 제 22 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공기관 자회사의 노동조건문제를 직접 점검하기 위한 기획으로 , 특히 이번 김포국제공항 현장방문은 공항보안인력의 노동조건과 이에 따른 항공보안문제과 국민안전문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

김포국제공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소속 김주영 ( 환노 , 김포시갑 ), 이연희 ( 국토 , 청주시흥덕구 ), 박홍배 ( 환노 , 비례 ), 박해철 ( 환노 , 안산시병 ) 국회의원은 국내선 2 층 위탁 수하물 검사실을 시작으로 3 층 신분 검색장 , 상주직원통로 , 대인 검색장을 돌며 실제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통해 항공보안요원 근무 실태 및 문제점을 보고 받았다 .

김석기 김포공항 보안검색 지회장은 브리핑을 통해 근무 환경의 열악함 ,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 과중 ,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 체계 미흡 등 항공 보안 요원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점에 대해 강조했다 .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의원은 “ 국감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보니 세계적으로 최고라고 평가받는 공항서비스가 여러분들의 높은 노동강도에서 나온 것을 알게되었다 ” 며 “ 인간답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해결책을 찾아가겠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