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MZ공무원, 브레인스토밍 통해 41개 정책사업 아이디어 제안

입력 2024년09월25일 14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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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강화군 MZ세대 공무원들이 참여한 브레인스토밍에서 총 41개의 참신한 정책사업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강화군은 군정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브레인스토밍을 도입했다. 이번 브레인스토밍은 부서와 직렬이 다른 저연차 공무원들이 분임조를 꾸려 지난 4월부터 1기와 2기에 걸쳐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MZ세대 공무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직무 연찬 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현안 과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아이디어들은 전문 강사와 선배 공무원들의 도움을 받아 시책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졌다.

 

주요 제안 아이디어로는 강화남단 부잔교 갯벌 탐방로 조성, 농어촌형 숙박시설 조성 사업, 영유아 발달 정서검사 지원, 어린이 문화센터 조성, 힐링과 치유의 시간, 강화 휴양지 조성 사업, 강화섬쌀 전통주 양조 벤처센터, 주민 대피시설 활용 마을 수익사업, 한해살기! 만원 임대주택 사업, 해변의 즐거움을 두배로 해수풀 조성, 북(BOOK) 새통 빌리지, 북 스테이 in 강화, 예술을 꺼내 먹어요! 화문석 체험 키트 자판기 설치 등 총 41개의 사업이 군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시책으로 발굴됐다.

 

군은 이 정책사업들을 평가해 최우수 140만 원, 우수 100만 원, 장려 60만 원의 상금을 분임조에 지급할 계획이다.

 

브레인스토밍에 참여한 한 MZ공무원은 “자율적인 토론을 통해 협력과 소통이 잘 이뤄졌다”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군정의 주요 사업으로 검토되고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변화에 민감하고,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MZ공무원의 아이디어는 강화군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저연차 공무원의 자유로운 발상을 통해 수평적인 의견이 조직과 군정에 반영되는 공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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