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기후 위기 특강'시민과 학생 800여명 참석'

입력 2024년09월26일 07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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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기후 위기 특강'시민과 학생 800여명 참석'나주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기후 위기 특강'시민과 학생 800여명 참석'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25일 전라남도 나주에서 기후 위기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나주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시민특강을 개최하며 궤도를 초청했다.


궤도는 비과학적 주제를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유튜버로 알려져 있다.

 

그는 ‘기후 위기, 인류는 극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대강당에는 시민과 학생 800여명이 모였고, 환호 속에서 궤도가 입장했다. 그는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가 인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지구 온도가 섭씨 1도에서 5도까지 상승할 경우의 단계별 상황을 예측하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1도 상승 시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2도 상승 시 식량 문제와 전쟁 가능성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그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개인의 실천 방안도 제시했다. 궤도는 친환경 제품 구매와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강연에서 궤도는 탄소중립의 핵심은 에너지 문제 해결이라고 강조하며, 나주에 켄텍이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 발언에 큰 박수가 이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의 의미를 설명하며, 나주가 에너지 비전을 선도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26일과 27일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리며, 세계 석학들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나주가 만들어가는 에너지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나주시가 9월 26~2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펼쳐지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2024 전날 25일 시민특강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사진)를 초청했다. 특강은 ‘기후 위기, 인류는 극복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켄텍 대강당에서 열렸다. 사진은 궤도 특강 장면.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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