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국회의원, 아파트 시공능력 20위권 업체'약 30%의 하자판정...'

입력 2024년09월26일 08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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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헌 국회의원, 아파트 시공능력 20위권 업체'약 30%의 하자판정...'송기헌 국회의원, 아파트 시공능력 20위권 업체'약 30%의 하자판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최근 5년간 시공능력 20위권 건설사에 대한 하자심사 접수 사건이 4,819건으로, 세부 하자 수는 15,57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을)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 6월까지의 하자심사 사건 총 건수는 6,764건에 이른다.


이 중 시공능력 20위권의 15개 건설사에서 하자로 판정된 건수는 1,462건이며, 하자판정 비율은 30.34%로 나타났다.

 

지에스건설이 860건의 하자심사 접수 중 402건이 하자로 판정되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디엘이엔씨(189건), 계룡건설(160건), 대우건설(127건), 롯데건설(110건) 순이다.


하자판정 비율에서는 계룡건설이 67.80%로 가장 높았으며, 디엘이엔씨가 51.92%, 현대엔지니어링이 48.05%, 지에스건설이 46.74%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아파트 하자가 입주민들에게 가장 큰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시공능력 20위권 업체에서도 약 30%의 하자판정 비율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또한, 춘천의 한 신축아파트 시공사가 입주 전 하자 점검 시 전문 대행업체의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통보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송기헌 의원은 '사전점검 전문 대행업체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아파트 하자에 대한 입주민들의 불신 때문 이라며, 건설사들이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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