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잠수함사령부 2월 1일 창설

입력 2015년01월11일 13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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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전력 총괄, 2018년까지 잠수함 18척 보유.3000톤급 9척도 건조 예정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1일 해군은 잠수함사령부는 기존 해군 제9잠수함전단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창설되며 해군의 수중 전력을 총괄하는 부대로 개편, 해군의 잠수함 전력을 총괄하는 잠수함사령부가 내달 1일 공식 창설된다.

이번 잠수함사령부 창설로 해군은 수상 전력 위주의 1·2·3함대사령부와 동급의 수중 전력 부대를 갖추게된다.

경남 진해에 위치하는 잠수함사령부의 초대 사령관으로는 윤정상 잠수함사령부 창설준비단장(소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209급(1200톤 급) 9척과 214급(1800톤 급) 4척 등 13척의 잠수함을 보유 중인 해군은 잠수함사령부 창설을 계기로 2018년까지 214급을 5대를 추가로 확보해 총 18척으로 잠수함을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1990년대 도입된 209급 잠수함의 수명주기(30년 가량) 도래에 따라 향후 3000톤 급 잠수함 9척을 건조해 실전 배치한다.

3000톤 급 잠수함에는 수직발사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무기체계도 탑재될 예정이다.

잠수함사령부의 공식 창설식은 내달 2일 오후 2시 진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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