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제1회 자립생활페스타 개최

입력 2024년09월28일 05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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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인권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

금천구, 제1회 자립생활페스타 개최금천구, 제1회 자립생활페스타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26일 오후 6시에 금천구청 광장에서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제1회 ‘금천자립생활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2014년부터 장애와 인권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장애인권영화제를 진행해왔다. 이는 장애인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차별을 인권 관점에서 다루는 영화 상영을 포함했다.


올해부터는 이 행사가 금천구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해 ‘금천자립생활페스타’로 새롭게 명칭이 변경되었다. 행사에서는 영화제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본 행사 시작 전, 음성해설과 함께 대사, 음악 등 소리 정보를 전달하는 영화 ‘메밀꽃 필 무렵’이 상영되었다. 이후에는 장애인 인권 발전에 기여한 주민 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또한 장애예술인과 금천구 내 동아리가 준비한 문화공연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7시부터는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담은 ‘우리는 말한다’, ‘지원주택 사람들’이 상영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해 영화를 함께 감상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자립생활페스타는 11년을 이어온 영화를 통해 장애인의 인권을 개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해결하고,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금천이 되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 권리 침해 문제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삼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이 시민으로서의 인권을 회복하고 사회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어르신장애인과(☏02-2627-19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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