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고립은둔청년 안심케어서비스'실시

입력 2024년09월30일 03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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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청년은 약 8,788명으로, 이 중 490여 가구가 자립준비청년과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해당...

송파구 '고립은둔청년 안심케어서비스'실시송파구 '고립은둔청년 안심케어서비스'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고립은둔청년 안심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송파구의 고립은둔청년은 약 8,788명으로, 이 중 490여 가구가 자립준비청년과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해당한다.


구는 고립은둔청년 문제를 ‘고독사 예방’으로 인식하고, 심리, 경제, 교육, 복지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19세에서 34세 청년 1인가구 중 고독사 고위험군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부터 최대 3년간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자산형성, 건강관리, 자립역량강화, 통합사례관리로 나뉘며, 재무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송파구는 (사)섬김과나눔과의 협약을 통해 매년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 서비스는 생애주기별 고독사 예방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희망과 의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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