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및 출범

입력 2024년09월30일 10시1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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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및 출범대통령 소속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 민간위원 위촉 및 출범

[여성종합뉴스]10월 1일, 대통령 소속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이번 위원회에는 정철영 위원장을 포함한 26명의 민간위원이 대통령에 의해 위촉되었으며, 총 5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효율적인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한 대통령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임무를 맡는다.

 

위원회 구성은 위원장(민간위원 중 대통령 위촉)과 당연직 위원 29명, 민간위원 25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민간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설정되어 있다.

 

당연직 위원에는 중앙행정기관장 12명과 지속가능발전 지방위원회 위원장 17명이 포함된다.

 

이들 기관장들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장관 및 국무조정실장, 통계청장으로 구성된다.

 

정철영 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은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학계와 시민사회에서 권위와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나머지 25명의 민간위원 역시 경제, 사회,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빈곤 감소, 식량 안보, 건강 및 웰빙, 교육 증진, 성 평등, 물과 위생, 에너지, 일자리, 산업 및 인프라, 불평등, 도시, 소비 및 생산, 기후 변화, 해양 생태계, 육상 생태계, 인권 및 정의, 평화와 파트너십 등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국무조정실은 오는 11월 초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위원회 사무 지원을 위한 지속가능발전추진단을 설치하여 법률의 취지를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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