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당권주자 울산 합동 연설회

입력 2015년01월11일 16시14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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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당권주자 울산 합동 연설회새정치민주연합,  당권주자 울산 합동 연설회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11일 오후 울산광역시 종합체육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울산광역시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후보 합동연설회'가 열린 가운데 당 대표와 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들이 오후 230여 명의 대의원 앞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울산지역에는 우리당 출신 국회의원이 단 한명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인물은 새누리당보다 훨씬 뛰어나지만, 당에서 밀렸다. 적어도 2석 이상 의석 배분해 지역구 낙선 후보 가운데 석패 의원이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순신 장군은 열 두 척만 가지고도 승리했다. 병사들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줬기 때문이다. 저 문재인은 위기의 당을 구할 수 있다"며 "총선 지휘부를 뽑는 이번 선거에 저 문재인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인영 후보는 "미래도 아닌 당장 후보교체가 돼야 당이 바로 설 수 있다. 이인영이 세대교체 적임자다. 세대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그는 "야권 통합과 후보 단일화 우리는 믿었다. 우리 앞의 분열은 훨씬 지독하다. 우리 안에 사라지던 지역 갈등 다시 부활하지 않았나. 비례 몇 석 주는 것으로 승리할 수 없다. 총선 패배 하면 대선 승리의 길 멀어진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후보는 "중앙당에 집중된 권한을 대거 지역으로 돌리고 취약지역 비례대표할당제 등 박지원의 10대 공약은 대구 참여연대가 가장 좋은 공약으로 뽑았다. 후보 중에 가장 정치를 잘하면서도 싸울 때는 싸우고 협상도 잘할 사람은 저 박지원이다. 정권을 교체하려면 제가 대표가 돼야 주도할 수 있다"고 주장 "울산에서 비례대표 2명, 새정치 6곳 비례대표 2명씩 배출을 약속한다. 광역·기초의원·비례대표·기초의원 비례대표 각 1명씩 배출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약속한다. 통합과 단결이 필요한 이때 이념과 계파에서 자유롭고 계파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저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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