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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유니기자]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0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늘봄학교 추진단 3차 협의회’를 개최해 늘봄학교 운영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추진단’은 늘봄지원센터 업무담당자, 시교육청 미래교육지구 담당자, 대구시청 마을돌봄 업무담당자,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팀장 등 30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늘봄학교의 프로그램, 인력, 공간 등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학기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평가 ▲2025년도 늘봄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늘봄전담인력(실장, 실무사) 선발 및 배치 ▲강사선정지원시스템 운영·개선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시행 중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개선하기 위해 10월부터 학교별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공개 수업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2025년에도 지역대학, 공공도서관 등과 협력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하반기 학교별 늘봄지원실장과 늘봄교무행정실무사를 선발 및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