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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서초구가 10월 24일 서초청년센터에서 ‘2024 서초 엔젤 피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원스톱 창업지원센터인 서초창업스테이션과 함께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피칭대회는 업력 5년 이하의 문화예술 및 에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투자기관에게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받는 자리다. 참가 신청은 10월 7일까지 가능하다.

IR 피칭은 스타트업이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와 소통하는 중요한 기회로, 많은 스타트업의 참여가 기대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이 선정되며, 그 결과는 10월 14일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회는 서초청년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며, 벤처캐피탈과 엑셀러레이터 대표이사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다. 최종 발표 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이 선정된다.

수상팀에는 총 35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참여팀과 수상팀은 연말 엔젤투자자 중심 IR 네트워킹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서초창업스테이션 홈페이지에서 모집공고를 확인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창업스테이션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우수 기업 발굴과 스타트업의 성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