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착수

입력 2024년10월02일 07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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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착수시흥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착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시흥시는 10월부터 16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4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0년 이상 된 노후 경로당의 단열 및 설비를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사업에는 국비 11억 9,200만 원과 도비 1억 5,300만 원을 포함한 총 17억 400만 원이 투입되며, 2026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는 총 16곳 중 5곳이 선정되었으며, 대상 경로당은 대야 계수9통, 대야 계수7통, 신천 도원, 신천 벌터, 신현 방산동이다.


시는 현재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단열 보강 및 고성능 창호 설치 등 필수 공사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친환경 마감재 사용에 대한 선택 공사도 포함될 예정이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신속한 설계와 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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