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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한인축제에 참가해 농식품 판촉과 전시를 진행했다.

올해 51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행사로, K-푸드의 인기 덕분에 많은 미국 시민들도 방문해 열기가 뜨거웠다.

해남군은 ‘이웅식품’과 ‘해남에다녀왔습니다’ 두 업체와 함께 참기름, 들기름, 된장, 고추장 등 한국 전통 농식품을 선보였다.

또한, 해남미소의 다양한 농식품을 전시하여 해남푸드의 우수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K-푸드의 인기를 실감하며 해남 농식품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군과 참여기업은 현지 바이어 상담을 통해 미국 수출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해남군은 H마트에서 11월 중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