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경남 하동 화개장터 화재복구 성금 전달

입력 2015년01월13일 15시56분 김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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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김철승기자]  13일 영·호남 화합의 상징적 공간인 경남 하동군 소재 화개장터 화재 이후 각계각층의 성금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웃 광양시에서도 화개장터의 조기 복원을 바라는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하동군에 따르면 자매결연도시 광양시와 사회단체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화개장터 화재복구 성금 695만2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전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서경식 광양시의회 의장, 반재경 민주평통 광양시협의회장, 장귀성 바르게살기 광양시협의회장, 주옥남 바르게살기 여성회장, 김장권 동광양 청년회의소 회장, 탁행지 전국이통장연합회 광양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 정현복 시장은 "영·호남 교류와 화합의 장소인 화개장터에서 불의의 화재사고가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자매결연도시인 시청 공무원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이웃사촌의 어려움에 성의를 모은 만큼 조속한 복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상기 군수는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대표들께서 이렇게 직접 찾아 성금까지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화개장터를 하루빨리 원상 복구해 영·호남 교류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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