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예술 ‘이어도: 파라다이스 로스트’ 공연 '뉴욕에서'

입력 2015년01월14일 10시11분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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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캡쳐
[여성종합뉴스] 14일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16일 플러싱 타운홀 공연장에서 제주의 전통예술단체 노리안마로(Norian Maro)의 작품 ‘이어도: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뉴욕한국문화원의 공모프로그램 ‘오픈 스테이지’의 새해 첫 작품으로 소개되는 이번 작품은 ‘이어도’라는 희망이자 꿈의 낙원을 한 소녀가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것으로 한국의 춤과 소리, 굿, 국악과 현대적 움직임이 어우러진 멀티 퍼포먼스 작품이다.

이 공연은 2013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10개 공연’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실력과 화려한 기술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11월 농악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중 하나로 등재되는 등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공연이 성사돼 한국 전통공연예술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뉴요커와 1.5세, 2세 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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