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실질화 대토론회' 개최

입력 2015년01월14일 14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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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 기능의 강화보다 문화나 교육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것이 현실’.....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지난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강화갑),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의원, (사)한국자치학회, 한국주민자치중앙회가 주최한 주민자치실질화대토론회가 열렸다.
 
특히 오늘 진행된 토론회에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주민자치위원 및 정·관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주민자치 중앙회의 이연숙 총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학재 국회의원의 대회사 및 이주영 국회의원 및 이미경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학재 의원은 그간의 주민자치는 ‘주민자치 기능의 강화보다 문화나 교육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것이 현실’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주민자치가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연구위원 김필두 박사가 ‘지금까지의 주민자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주민자치 발전과정과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한국자치학회의 전상직 회장이 ‘지금부터의 주민자치,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라는 발제로 향후 주민자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패널토론에는 육동일 충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김홍장 당진시장, 한종태 아산시 탕정면 주민자치회장, 임혜숙 거제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 전은경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홍정순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원 팀장, 최근열 경일대학교 교수, 이태수 꽃동네대학 교수, 김찬동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현장에서 주민자치를 경험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질의와 발전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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