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드림코러스 합창단, ‘재능기부 사랑나눔 공연’

입력 2015년01월15일 09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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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어르신종합복지관 데이케어센터 및 치매요양센터에서 오후 1시 반부터 90분간....

강동 상상팡팡 진로동아리 합창단 ‘드림코러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15일 강동구 진로직업체험센터의 진로동아리 ‘드림코러스 합창단’이 오는 16일(금)과 20일(화), 강동어르신종합복지관 데이케어센터 및 치매요양센터에서 오후 1시 반부터 90분간 ‘재능기부 사랑나눔 공연’을 펼친다.

‘드림코러스 합창단’은 음악에 관심 있는 강동구 중·고생이 모여 지역사회의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공연활동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이를 통해 보컬 및 음악 분야의 적성을 향상시켜 음악적 잠재력을 키우는 진로 동아리이다.

지난 해 4월 첫 발을 내딛은 드림코러스 합창단은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간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의 환우들을 위한 콘서트, 전국지역아동센터 경기도 협의회의 지역아동센터 콘서트 등에 참여하며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에 힘써왔다.

드림코러스 합창단은 강동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1월 어르신 생신잔치에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Oh happy day’, ‘풍선’, ‘아리랑’ 등의 3곡을 선보이는데, 노래와 함께 귀여운 율동을 곁들여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울 수 있도록 아이들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직업능력을 확장하는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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