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의원,서울시 성범죄 관련 징계 공무원 전국 최고,평균의 2배

입력 2015년01월16일 15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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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비위 낮지만 성범죄 높아"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1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이 지난14일 안전행정부로 제출받은 '시·도별 지방 공무원의 징계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공무원의 징계 인원은 1천명당 4.6명으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징계 인원에 대한 성범죄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3.6%를 나타냈다. 이는 전국 평균인 1.7%의 2배를 넘는 수치로 성범죄를 저지른 서울시 공무원은 지난 2010년 5명에서 2011년 4명, 2012년 14명, 2013년 7명, 2014년 6월까지 7명 등 총 3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진선미 의원은 "서울시의 비위 인원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점은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이에 비해 성범죄 공무원의 수가 전국 최다인 점은 분명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진 의원은 "이번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 방안에 대한 근본적 대책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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