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휘발유 평균값 ℓ당 1400원대 하락

입력 2015년01월17일 14시49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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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저가 판매 1200원대 주유소 8곳

국내 휘발유 평균값 ℓ당 1400원대 하락국내 휘발유 평균값 ℓ당 1400원대 하락

[여성종합뉴스/ 이삼규기자] 17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이 ℓ당 1400원대로 내려갔다.

지난해 11월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한 뒤 한 달 반 동안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약 30달러 하락하자 국내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200원 넘게 내렸다.

이날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1만2000여곳의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499.20원으로 집계됐다. ℓ당 1400원대의 판매가는 2009년 2월18일 1498원 이후 처음이다.

1997년 외환위기 전 ℓ당 700∼800원대였던 휘발유 값은 1998년 1100원대로 올랐고, 2005년 1400원대, 2010년 1700원대 등 상승세를 이어가다 2012년 4월 2058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가 휘발유를 ℓ당 1265원 전국 최저가로 판매하는 등 1200원대 주유소는 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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