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체육공원 얼음썰매장으로 변신

입력 2015년01월17일 21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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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제 멀리 갈 필요 없다. 집근처에 온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전통 얼음썰매장이 생겼기 때문이다.

동대문구는 지난 1월 중랑천 둔치에 겨울방학동안 어린이와 어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장을 개장해 오는 2월 13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중랑천 체육공원(장안교 아래)에 설치된 전통 얼음썰매장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썰매 대여료로 1,000원만 내면 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자연적으로 얼린 썰매장이라 따뜻한 날에는 이용이 어려운 만큼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2247-9772~5)으로 전화 문의를 먼저 하고 가면 좋다.

한편 얼음썰매장 운영이 끝나면 벼, 옥잠화 등 수생식물을 가꾸는 자연학습장으로 새롭게 변신해 구민 곁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얼음을 지치며 신나게 전통썰매를 가족과 함께 탈 수 있고 다양한 자연학습도 가능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도 다수 배치한 만큼 안심하고 썰매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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