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복지재단 7월 출범 '노인복지 기능 통합'

입력 2015년01월18일 12시46분 김완규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빛고을복지재단 7월 출범 '노인복지 기능 통합'빛고을복지재단 7월 출범 '노인복지 기능 통합'

[여성종합뉴스/ 김완규기자]  18일  광주시가 사회복지정책 연구와 개발, 지원, 노인복지 등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가칭 '빛고을복지재단'을 설립, 현재 별도로 운영중인 광주노인복지재단과의 기능을 합쳐 오는 7월경 통합 출범하기로 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복지재단을 설립할 계획으로 관련 조례 제정도 마쳤으나 노인들에 대한 지원과 역할 등 노인복지 기능을 통합하기로 방향을 바꿨다.

이번에 설립하는 빛고을복지재단은 각종 사회정책에 대한 조사연구와 정책개발, 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원과 평가, 자문, 노인건강타운 수탁 운영 등을 하게 된다.

또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과 교육·훈련, 복지관련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협력, 광주형 복지모델 창출과 시민참여형 복지활동 모색 등도 주된 업무다.

특히 광주노인복지재단이 운영중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교양교육, 취미·여가, 정보화 교육, 건강체육 상담 등 130여종에 25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노인건강의 산실이다.

오는 3월께는 제정만 해놓은 광주복지재단 조례를 폐지하고 가칭 빛고을복지재단 조례로 통합해 만들 계획이며 통합 빛고을복지재단이 출범하면 노인, 다문화, 여성 등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창구가 생기게 된다.

복지재단은 서울과 부산, 전남 등 6개 광역 지자체가 설립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재단의 기능과 역할에다 기존의 사회복지 기능을 확대한 만큼 명실상부한 복지 관련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