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어린이집 아동 사랑의 돼지 저금통 전달

입력 2015년01월19일 07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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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 가정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돼지 저금통을 기부하는 ‘2015년 사랑의 돼지 저금통 모금액과 쌀 전달식 행사’를 개최한다.

중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원아들이 모은 돈 1,25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로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달식은 어린이들이 모은 성금 뿐 아니라 연합회 소속 가정 어린이집에서 모은 쌀 20kg 100포(총 2,000kg, 450만 원 상당)도 함께 전달한다. 성금은 중랑장학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성품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중랑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05년부터 10년째 성금 전달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전달한 성금은 7천만 원 성품(쌀)은 100톤이 넘는다.

지미예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동원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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