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13월의 세금폭탄 논란에 20일 오전 긴급브리핑

입력 2015년01월20일 00시17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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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획재정부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20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말정산을 둘러싸고'13월의 세금폭탄'논란이 커지자 직접 국민에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연말정산 관련 브리핑을 갖는다.

최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세금폭탄 논란에 대해 경제정책 수장으로서의 입장을 밝히고 연말정산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도 설명,  올해 연말정산이 마무리된 후에는 필요한 사항을 보완한다는 방침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연말정산은 정부가 1년 동안 거둬들인 근로소득세를 연말이나 연초에 다시 따져봐서 근로자가 실제로 내야하는 세금보다 더 많이 냈으면 추가분을 돌려주고 적게 냈으면 부족분을 더 징수하는 제도다.

기재부는 연간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평균 세부담이 증가하지 않으며 5500만원에서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평균 2만∼3만원 늘어나며 총급여가 7000만원이 넘는 근로자도 세부담이 증가하지만, 이들 근로자는 상위 10%의 고소득자에 해당한다고 설명하고있다.

하지만 지난 15일부터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납세자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당초에 밝힌 것과 달리 세 부담이 늘거나 돌려받는 환급액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서민증세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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