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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21일 KBS 전국노래자랑 사회자이자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총재인 송해(87) 씨는 설날인 2월 19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 공연한다고 공연기획사 요요기획이  밝혔다.

이어 2월 22일에는 부산시민회관, 3월 1일에는 창원KBS홀에서 공연을 한다.

요요기획은 “ 1960~80년대 유명한 방송 구성작가 김일태 씨의 연출로 동시대를 함께 살아온 우리네 부모님과 흥남 부두를 함께 떠나와 고단한 삶을 살아온 실향민의 애환을 어루만지며 옛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는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송해씨는 지난2011년 9월 ‘송해빅쇼’를 선보였으며 이듬해 ‘송해빅쇼2’를 진행했다.

기획사는 “송해 씨가 공식 프로필에는 1927년생(89세)으로 돼 있지만 이는 6·25 때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면서 잘못 기재된 것이고 실제로는 올해 90세를 맞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