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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동구 송현1.2동(동장 이미정)은 지난 20일,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천대공원 사계절 썰매장에서 눈썰매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아동 10여 명이 참여했고 안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과 동 주민센터 직원이 동행했다.

동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가정환경 등으로 문화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눈썰매 체험을 통해 어린 시절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눈썰매장에 처음 왔는데 친구들과 함께 타니 더 재미있었다”며 “겨울방학에 즐거운 추억이 생겨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정 송현1‧2동장은 “관내 어려운 여건의 아동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좀 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정이 넘치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