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초등학생 89.0%, 중학생 74.8% 무상급식 만족

입력 2015년01월26일 21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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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개 초․중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2만734명 조사

경기도교육청, 초등학생 89.0%, 중학생 74.8% 무상급식 만족경기도교육청, 초등학생 89.0%, 중학생 74.8% 무상급식 만족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26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4년 친환경무상급식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학교급식 만족도, 친환경무상급식 관련 인식, 급식정책 보완사항 등을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도내 약 5%에 해당하는 101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10,201명, 학부모 7,501명, 교직원 3,032명 총 2만 734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조사 결과 도내 초등학생의 89.0%, 중학생의 74.8%가 무상급식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전체 응답을 보면 초등학교 87.7%, 중학교 77.7%가 무상급식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친환경급식과 이경익 과장은 “경기도교육청 친환경 무상급식은 2010년 농어촌지역 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2014년 경기도 내 초․중학교 전체로 완성을 하면서, 전국적으로 보편적 복지를 확대 및 정착시킨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 확보와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하여 안전성과 품질 높은 식재료를 기본으로 하여 수요자가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근래 무상급식으로 인해 학교급식의 질이 하락한다는 일부 의견과 관련하여 “향후 급식의 질이 하락하는 우려가 없도록 건강식단 및 레시피 개발 등의 연구를 통해 급식의 질을 개선하고, 급식의 효율적 운영과 식사 장소 및 환경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급식의 만족도가 제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수요자 중심의 요구에 부흥하기 위하여 영양․식생활교육 및 상담 강화, 우수식재료를 이용한 요리교실 운영 등 활성화로 건강한 학교급식을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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