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개방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입력 2015년01월27일 11시03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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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개방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인천동부교육지원청, 학교시설 개방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지난 26일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학교시설 개방과 관련한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내 초, 중, 고 교장, 교감, 행정실장, 체육부장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계 안팎으로 학교 내 체육관(강당)이나 운동장 등의 시설을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라는 요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 교육활동 및 시설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학교시설을 개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시설을 적극 개방하고 싶지만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보안상 개방의 어려움이 있고 학교시설물이나 장비 훼손 등 관리상의 어려움과  관련 조례에 책정된 사용료가 너무 낮아 현실성이 없다”고 토로했다.

따라서 지자체와 연계하여 안전 및 시설관리 요원 배치 인력이나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 시설물이나 장비의 훼손을 막고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하여 시설 사용료의 현실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BTL학교의 경우 사업시행자와 주무관청과의 협약을 통하여 시설물 개방에 대한 별도의 협의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단체사용의 경우  원을 확인하기 어려워 학생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을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윤예원 행정지원국장은“우리 인천에서도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민원을 최소화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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