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박 대통령 인사와 소통 국민적 평가 좋지 않은 것 인정'

입력 2015년01월28일 13시17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고통받는 국민을 생각하는 중도적인 전향적인 입장으로 가야 한다"

유승민 '박 대통령 인사와 소통 국민적 평가 좋지 않은 것 인정'유승민 '박 대통령 인사와 소통 국민적 평가 좋지 않은 것 인정'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28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유승민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와 소통에 대해 "국민의 평가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고 이에 동의한다"고 했다.

이날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당도 대통령이 성공하는 길로 가도록 충분히 제대로 할 말을 하지 못하고 도움을 주지 못한 책임이 있다"며 "국가안보만큼은 정통 보수의 길로 가되 경제, 노동, 복지, 교육, 보육 등 민생 전반에 걸친 문제는 너무 보수적으로 가면 안 된다"면서 "고통받는 국민을 생각하는 중도적인 전향적인 입장으로 가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유 의원은 "정부가 하고 싶은 일 10개 중에 8∼9개는 돕더라도 1∼2개 아주 중요하고 생각의 차이가 있는 부분은 더 나은 대안도 제시할 수 있는 당청관계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금은 백화점식 정책으로 돈은 많이 쓰면서 문제는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전면적인 재검토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