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응급협진사업단 발대 '3개팀 40여명 구성'

입력 2015년01월31일 14시51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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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이상 원격회의

[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지난30일 전남대병원은  병원 6동 대강당에서 응급협진사업단(단장 허탁 응급의학과 교수) 발대식 및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응급협진사업단은 전남대병원을 거점병원으로 나주시・담양군・화순군・장성군・함평군 등 5개 시군의 의료기관 6곳, 응급협진팀, 의료정보팀, 총괄운영팀 등 총 3개팀에 40여명으로 구성되며, 월 1회 이상 취약지 진료에 대한 원격회의를 갖는다.

이에 따라 의료 취약지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에 대한 영상정보를 원활하게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응급조치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대학병원 수준의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응급협진시스템은 참여의료기관 응급실 내 구축되며, 전남대병원과 지역의료기관과의 영상・음성・진료기록 등 정보 전송이 가능하다며 허 탁 단장은 “협진시스템을 구축으로 의료취약지역의 응급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며 “앞으로 지역협력발전과 국민생명의 골든타임을 수호하기 위한 응급의료인프라를 제공하는데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광주시와 함께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총예산 15억원(국비 90%, 시비 10%)을 들여 취약지 응급협진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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