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서울대,삼성서울,서울아산,세브란스병원 순

입력 2015년01월31일 15시3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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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4년 임상시험계획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31일 작년 임상시험을 가장 많이 한 곳은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빅5병원이 독식했으며  임상시험실시기관에 대한 수행능력 평가를 위해 36개 기관에 대한 차등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은 17개, 보통 19개 등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4년 임상시험계획 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652건으로 전년도 607건과 비교해 7.4% 증가했다고 지난30일 밝혔다.

지역별 임상시험실시기관을 살펴보면 서울(1,518건, 53%)과 경기도(466건, 16%)가 약 70%를 차지하였으며, 기타 지역은 부산(181건, 6%), 대구(157건, 5%), 인천(132건, 4%) 등의 순으로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임상건수보다 지역별 건수가 많은 이유는 임상시험실시시관의 임상수행 건수는 1건의 임상시험을 다수의 임상시험실시기관에서 실시하는 경우까지 합산했기 때문이다.

임상시험실시기관은 서울대병원이 240건(8.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서울병원 214건(7.5%), 서울아산병원 194건(6.8%),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192건 (6.7%), 서울성모병원 136건(4.7%) 등으로 이들 5개 대형 병원의 점유율은 34%나 됐다.

또한 내년부터 임상시험실시기관에 대한 차등관리제를 도입하기 위해 올해 87개 임상시험실시기관에 대해 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한다.

지난해 3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차등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는 부천성모병원, 고대안산병원, 동아대병원, 파티마병원, 충북대병원 등 17개였고, 보통기관은 건보공단일산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원자력병원 등 19개였다.

2013년 평가에서는 43개 기관 중 우수 28개, 보통 15개였다.

식약처 관계자는 “임상시험 대상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시험 참여자가 3개월 이내에 다시 시험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고 ‘대상자 보호프로그램(HRPP)’ 운영 등을 통해 참여자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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