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담배 가격 한 갑당 현행 1천900원에서 2천700원 인상 방안 검토

입력 2015년02월02일 18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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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2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면세사업자와 KT&G 등 담배제조사, 관세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면세 담뱃값 인상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면세담배 한 갑의 가격을 7달러(7천700원) 인상하고, 면세사업자와 담배제조사가 자발적으로 인상분의 절반을 공익기금으로 내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면세사업자들과 제조사들은 면세담배 가격 인상의 필요성과 공익기금 조성의 취지에는 동감했으나, 자발적인 기금 조성의 지속성 등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부 안이 나온 것은 아니다"라며 "여러 안을 검토하고 있고, 이에 대해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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