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세번째사망자 발생, 국민들 초긴장!

입력 2009년08월27일 21시08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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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긴장

[여성종합뉴스] 보건복지 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24일 폐렴증세로 입원한 노인이 서울시내 모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증세가 악화돼 숨졌다"이에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이 본격화된 가운데 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망환자는 한달전부터 발열 등 증세가 나타났으나 병세가 나빠져 최근에야 병원을 찾았고 역학조사 결과 인플루엔자 A(H1N1)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급파, 자세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부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대유행할 경우 최대 약 2만 명 정도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특히, 신종플루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가재난안전관리체계를 제대로 가동시키지 않아 정부의 대응이 안이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27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대유행 대비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항바이러스제, 백신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으로 향후 신종플루 유행규모를 입원환자 10만~15만 명, 사망자 1만~2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는 현재 9월 초에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넘은 후 10~11월에 유행 정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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