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제' 연인원 28억명 대이동예상

입력 2015년02월04일 13시16분 정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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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정지명기자]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은 4일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음력설)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중국인들의 '민족 대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중국 정부가 지정한 춘제(春節·음력설) 특별운송 기간(춘윈<春運>)이 4일부터 시작돼 오는 3월 16일까지 40일간 계속된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올해 춘윈 기간에는 연인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명 늘어난 28억 700만여명이 각종 교통수단을 이용해 고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중국 정부는 예상하고 하루 평균 7천만명이 이동, 교통수단별로는 도로 이용자가 24억 2000만명으로 가장 많고 철도 2억 9500만명, 항공편 4750만명, 선박 4430만명 등으로 예상된다.

철도는 지난해보다 약 10%, 항공편은 약 8%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수송을 위해 전국에서 여객용 열차 85만대가 투입되고 항공기의 경우에는 매일 1만200여대가 운항되는 기존 정기노선에다 국내선 8000여편, 국제선 3000여편이 추가 투입된다.

베이징(北京)역을 비롯해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충칭(重慶), 광저우(廣州) 등 주요 도시의 역은 서둘러 고향을 찾는 농민공들과 현장에서 표를 구하려는 귀성객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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