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진 전시회

입력 2015년02월05일 07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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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사진 전시회금천구 사진 전시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 시흥3동 박미사랑 마을회관에서 <서울시골-서울시 골목을 담다>라는 주제로 드로잉ㆍ사진 전시가 14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골>전은 ‘마작-마을작가만들기’ 팀이 지난해 말 서울시 사회적 경제 아이디어 대회 위키서울 2기에 선정되어 진행해 온 프로젝트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2개월간 ‘마작-취미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마을을 바라보고, 사진과 드로잉으로 표현했다.

‘우리가 마을을 감상할 수 있는 눈을 갖게 된다면 녹이 슬고 있는 철문도, 깨져 금이 간 담벼락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시작으로, 감상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의 외관이 아닌 주민의 눈을 키우는 ‘취미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는 사진과 드로잉뿐만 아니라 ‘작가와 함께하는 따라하기 책’, 관람객의 메모, 사진 방명록이 함께하는 관람과 참여가 동시 진행되는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마을 속에서 주민들의 활동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주민들의 작은 움직임들이 마을을 바꿔 나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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