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한반도 안보 예측 어려워'

입력 2015년02월05일 14시0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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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태의 "비군사적 초국가적 위협도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 강조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8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고 미국 소니사 해킹 등으로 인해서 전개된 상황으로 한반도 안보는 더욱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런 때일수록 우리 군은 한치의 빈틈도 없이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해서 북의 도발을 억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핵과 경제의 병진노선을 포기하지 않고 있고, 핵무기와 장거리탄두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초에 우리 정부가 조건 없는 대화를 제의했지만 이런저런 요구사항들을 계속 북한은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면서 도발 위협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IS의 무차별적인 테러와 살상에서 보듯이 지구촌의 갈등과 분쟁, 테러의 위협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며 "사이버 공격과 전염병 자연재해 같은 새로운 형태의 비군사적 초국가적 위협도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느 때 보다도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이 필요하고 또 평소에 국민의 안전을 해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며 "모든 안보관계관들은 국내외의 정세 변화에 유념해서 우리의 안보와 치안 시스템을 철저하게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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