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조류 기후변화 대비 적응전략 사업 추진

입력 2015년02월05일 13시52분 김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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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완규기자] 5일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사)한국해조류산업발전협회는 열린 2015년도 협회 정기총회에서 해조류 기후변화 대비 적응전략 사업을 승인하고 6월중에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세미나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양생태계 변화 및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해조류 질병 및 예방대책을 민․관․학계가 함께 모여 토론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해조류 산업의 제도 및 운영상 미비점이 개선되고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연구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앞으로 협회는 해조류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제안은 물론 해조류 소비시장 확대 사업 등 현안업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사)한국해조류산업발전협회 김창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로 해조류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가 되어 이를 산업화로 연계시키고, 해조류 산업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및 완도군과 협회가 서로 협력하여 우리나라 해조류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이끌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조류산업발전협회의 활동들이 우리나라 해조류 산업을 이끌어갈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협회가 추진하는 기후변화대비 대응전략 수립 및 해조류 산업화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한국해조류산업발전협회는 지난해 2월 20일 창립 후 해조류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해조류 관련 사업 국비지원 중앙부처 방문, 해조류학부 해외교수 팸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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