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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금)~18일(수)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 ‘2015년 설명절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설 용품을 공급하고, 대형 마트에 밀려 고전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각 전통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판매, 전통놀이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행사는 대림시장(2월 6일~17일)을 시작으로 연서시장(2월 12일~18일), 대조시장(2월 15일~16일), 연신내상점가(2월 17일) 등 전통시장 3곳과 상점가 1곳에서 열리며 시장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3곳 전통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마련, 시중가격보다 5~20% 할인된 가격에 제수용품을 판매하고, 경품행사를 통해 상품권 또는 경품을 지급하며, 전통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윷놀이, 노래자랑 등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연신내상점가에서는 세일행사와 함께 퀴즈풀기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